▶ 이명박 서울시장, 해외입양인 지원 공로 인정
최석춘, 홍순금씨도
신호범 주 상원의원이 이명박 서울시장으로부터 미국 내 한국 입양인들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서울시민증을 받았다.
이 서울시장은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2일 오전(한국시간) 시청 태평홀에서 해외입양인과 양부모, 해외입양기관 대표자 등 1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양아 출신으로서 동양계 최초로 워싱턴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신 의원과 14세 때 미국으로 입양돼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 수석 전문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최석춘(47,스테판 모리슨)씨, 1956년 고 홀트부부에 입양돼 아시아태평양 인종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홍순금(51,수잔 콕스)씨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가정에서도 쉽게 못하는 일인데 입양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양부모들께 마음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도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해외입양인들은 청계천을 도보로 돌아봤으며 도보관광 내내 새롭게 태어난 청계천의 모습에 놀라워하는 모습이었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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