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회, FWay-타코마 지역 한인여성들 위해 주선
무보험자 등 저소득층 대상…교통편, 통역도 제공
대한 부인회(회장 박 아그네스)가 타코마 및 페더럴웨이 지역의 3개 병원과 연결, 유방암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교통편과 한국어 통역까지 제공해 주고 있다.
10월은‘유방암 예방의 달’로 주류사회에서는 걷기 대회 등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치료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시애틀 북쪽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여성 중 의료보험이 없거나 저소득층에 속할 경우 국제 보건소(ID Clinic)의 여성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검진 및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부인회도 지난 1월부터 수잔 지 코멘 유방암 재단의 지원을 받아 페더럴웨이-레이크우드 지역 소수계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직 내과 전문의인 한순자 유방암 프로그램 담당은 한인여성들이 레이크우드의 세인트 클레어, 타코마 다운타운의 세인트 조셉, 페더럴웨이의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 가서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해주고 교통편 및 통역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수혜 자격은 40세 이상으로 의료보험이 없거나 저소득층이어야 한다. 그러나 40세 이전이라도 유방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의료보험이 없으면 혜택 받을 수 있고 수입에 따라 치료비를 책정 받는다.
대한부인회의 유방암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10여명이 검진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가 끝난 후에는 생존자 그룹 모임에도 참가토록 부인회가 주선해 준다.
한씨는 유방암 프로그램 외에도 금연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253)538-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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