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자체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각 지역 한인회 소식 및 생활정보 소개를 활성화하고, 한인들의 후생복지와 정치참여, 이외 차세대 지도자 육성 등에 주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성문) 주최 2005 정기총회가 지난 8일 저녁 서울가든에서 각 지역 한인회장들의 참석 속에 개최됐다.
국민의례, 김성문 회장인사 이후 성열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 2부에서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지난 상반기사업보고(2004년 10월1일-2005년 9월30일)에 이어 이달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동안 추진할 새 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직후부터 내년 9월까지 추진될 주요사업들로는 ▲사회보장제도 등 후생복지 사업 ▲한인들의 정치참여 및 차세대 지도자 육성사업 ▲동남부체전 활성화 ▲한국학교 및 2세 교육지원 사업 ▲특별분과 위원회 활성화 ▲여성단체 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김성문 회장은 “동남부 지역 내 각 한인회 간 효율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끌기 위해서 웹사이트 운영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이미 전문가에 의뢰해 개설한 웹사이트 운영에 남은 임기 동안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외 하반기 동안에는 2세 한인들의 교육사업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지도자 육성사업 등에 주력할 예정이고 특히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정보를 수집, 각 지역 한인들에게 필요한 후생복지를 적극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이날 주요 의제로 상정된 내년도 제 26회 동남부체전 차기 개최지 결정을 위한 논의를 펼쳐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한인회장 천선기)에서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제 26회 동남부체전은 내년 6월 2일부터 양일 동안 앨라배마 시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스쿨과 앨라배마주립대학교에서 나눠 치러질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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