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거주 샌호아킨 밸리 주택 보존키로
샌호아킨 밸리에 소재한 950스퀘어피트의 소형 주택이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그의 아버지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 가족이 약 3개월간 살았다는 이유로 박물관으로 보존되게 됐다.
컨 카운티는 1949년 당시 유전기기 세일즈맨이었던 부시 전 대통령이 3세이었던 어린 아들(현 대통령)과 임신 중이던 아내 바바라 부시와 약 3개월간 렌트해서 살았다는 2베드룸 주택을 박물관으로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장래 대통령 2명이 살았던 집이란 것에 깊은 의미와 가치를 두고 2000년 이 주택을 6만5,000달러에 매입했던 마크 애버나티(공화당 정치 컨설턴트)는 박물관으로 개조, 보존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기의 성과를 거둔 그는 이제는 50만달러 정도의 민간 도네이션을 받아 부시 가족이 살던 시절의 집 모습과 생활 형태를 그대로 복원해 놓고 뒤쪽 정원에는 동네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및 리딩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그의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2007년에 완성되면 이 집은 부시 부자가 유명 정치인으로 각광을 받게 되기 전에 거주했던 벅 오웬스와 벅카루스 같이 학생들의 견학코스나 관광객들의 방문코스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또 존 애덤스 전 대통령과 아들 존 퀴시 애덤스 전 대통령 부자가 함께 산 집으로 보존중인 매서추세츠주 퀸시의 올드 하우스처럼 대접받게 될 것으로도 기대중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