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향후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잔치인 세종 음악제는 참가학생들과 부모 모두를 동심으로 이끈 한국말 잔치였다.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어린 꼬마 학생들이 율동을 펼치며 아리랑 고개, 바람개비 등을 부를 때는 부모들 또한 굴렁쇠를 굴리며 시골길을 달리는 어린이가 되었다.
남서부 지역 한인학교 협의회 주관으로 8일 정오 12시 달라스 중앙연합 감리교회에서 개막된 4회 세종 음악제에는 중앙한국학교, 영락한글학교, 훈민정음 한국학교, 베다니 한글학교, 은혜 한국학교, 달라스 한국학교, 포트워스 한국학교 등 7개교가 참가했다.
이형천 남서부 협의회장은 “이번 9개교가 참가신청을 해 왔으나 사정상 7개교가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화자 은혜한국학교 교장은 “미국에 왔지만 나랏말이 있어서 우리말을 널리 전 하게 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개회기도를 통해 우리가 우리말을 가진 한국인이란 것을 자랑스러워 했다. 학생대표로 인사를 하게된 영락한글학교 박대일 군은 “한글날을 맞아 달라스 포트워스에서 세종음악제를 준비해준 모든 분들과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배운 실력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참가학교는 모두 2곡씩 우리 노래 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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