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봉사센터(총무 김채원)가 이달 말일까지 레인보우 하이츠 노인아파트 입주 신청을 받는다. 내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노인아파트는 뷰포드 한인타운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스네빌시에 자리하며 총 52가구에 방, 부엌, 화장실, 거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 62세 이상 노인으로 연수입이 1인 기준 2만 4,900달러( 2인은 2만 8,500달러) 이하인 사람이어야 한다. 음식이나 약품, 의료봉사 등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야 한다. 희망자는 소정의 신청서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구비서류, 운전면허증, 수입증명서, 소셜 시큐러티 카드 등을 지참해 한인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파트 렌트비는 신청인 연수입의 1/3 가량으로 봉사센터는 한인 노인들의 경우 대개 200~3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봉사센터는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화)까지 1차 접수를 마감 짓고 ‘ABP Housing Resource Center’에 의뢰해 입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채원 총무는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노인아파트를 건립하는 만큼 한인 노인들이 그 혜택을 가장 먼저 보게될 것이라며 한인 희망자를 접수받은 후 여유분에 한해 타민족들에게도 공간이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사센터는 노인아파트 건립에 필요한 추가 비용 18만 2,000달러를 모으기 위해 기부금 후원을 받고 있다. 문의: 770-936-0969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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