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세계 최대의 항공사 아메리칸 항공(AA)이 아시아 지역에 직항로를 확장하면서 아시안 계 직업 창출은 물론 소수 아시안 계 납품업체들에게까지 눈길을 돌리고 있다.
3일 아메리칸 항공 C.R. 스미스 박물관에서 가진 아태계 기자들과 AA 고위직 경영자, 중역들과 만난자리에서 헨리 조이너 선임기획 부사장은 “AA는 오는 11월15일 시카고와 인도의 뉴델리 직항로를 확충하는 것을 비롯 내년 4월2일에는 시카고 오헤어공항과 중국의 상해를 연결하는 직항로를 개설 한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뉴델리는 매일 236석의 보잉 777-200기 1편을 운항하며 중국의 상해역시 매일 1편 운항한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광고담당 로저 프리첼 부사장은 “지난 수년간 미국의 대형 항공사 들은 연간 400만 달러나 증가하는 연료비 소모로 파산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런 위기를 벗어나려만 일자리를 없애고, 직원들의 혜택을 줄여 연금지급의 의무에서 벗어날 기회로 이용한 반면 AA항공사는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남아있기위해 직원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등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AA는 이미 달라스 포트워스-도쿄 구간을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다. 그 밖에 도쿄 -뉴욕,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등지도 매일 운항 한다.
도착지가 아시아지역으로 하는 노선에 보잉 767기 100대를 확충할 예정인 AA는 계속적으로 소비자와 긴밀한 연락을 갖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날 이 자리에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광고담당 로저 프리첼 부사장, 헨리 조이너 선임기획부사장, 데보라 헌터 존슨 부사장, 존 카펜터 부사장 등 각 담당 부사장 급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존 카펜터 기업 업무부사장은 “최근 국제전 전용 터미널과 스카이 링크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게 해준 달라스 포트워스의 27억 달러 채권 판매는 라이트 법이 제자리에 유지되는 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트 법은 1979년에 법적절충안으로 재정 및 경영에 관한 계약을 달라스 포트워스(DFW) 공항과 유지하는 동안 사우스 웨스트로 하여금 달라스 러브필드공항에서 인접 4개주로 운항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정된 법으로 이 법으로 인해 DFW는 국민공항으로 북 텍사스 경제의 26만 8,000의 직업창출과 연간 143억 달러라는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날 아시안 테평양계 기자들은 AA는 시스템 운항 제어실(SOC), 777 기종의 시물레이터실 등의 항공아카데미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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