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주범회장 은퇴. 부채춤 노래등 한마당잔치
새 회장에 김복가씨 “봉사하는 단체 사명’다짐
몬트레이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1일 저녁 전통무용과 노래자랑등 한마당 신명나는 잔치로 열렸다.
몬트레이 노인회 주최로 이날 오후7시부터 씨사이드 한국식당( Orient Express) 에서 열린 행사에는 150여명의 지역 동포들이 참석,식사와 여흥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4년7개월 동안 노인회장으로 수고해온 편주범 회장(77)의 은퇴식을 가졌다. 몬트레이 한인회 오영수 회장은 노인학교와 지역사회 봉사 활동등 타 단체에 모범을 보인 편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편주범 회장은 “단체간 화합 단결에 최대한 노력해 많은성과를 거두었다’면서 “노인회가 더욱 주류사회를 향해 발전하는 단체가 되어 줄 것”을 이임사를 통해 밝혔다.
또 이날 김형모 총무 사회로 열린 경로잔치에서 참석자들의 추천을 받아 후임회장을 선출했는 전 몬트레이한인회장을 역임한 김복기씨(71세)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복기씨는 미전국 캘리포니아식품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노인회장으로 일하기가 어렵다고 사양하다가 참석자들의 잇단 권유에따라 회장직을 수락했다. 김 신임 노인회장은 “노인공경의 뜻을 받들어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또 이날 노인회의 명칭을 ‘몬트레이 노인봉사회’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날행사는 이헌규 영사의 축사와 중가주한미식품상협회 민경호 회장, 김중식 몬트레이한국학교 이사장,정경조박사(한국연구협회 회장), 최재전 북가주식품상협회 회장, 박철규 한인회 부회장, 정휴석 한인회 이사장등 단체장과 동포들의 후원으로 열렸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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