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아과학회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전국아동미술대회(Nat’l Art Contest)에서 워싱턴지역 한인 학생들이 상을 독차지했다.
전국에서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초등(3-5학년) 부문에서 김예은 양(옥턴의 헌트우즈 초등 4년)이 1등, 서다혜 양(센터빌 초등 5년)이 2등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중등(6-8학년)부문에서 도 서니 리 양(애난데일의 루트 잭슨 중)이 1등, 서주연 양(애쉬번의 벨몬트 리지중)이 2등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과 중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이 대회에서는 각 부문 1,2등만을 선정했다.
부상으로 1등에는 500달러, 2등에는 250달러의 상금이 전달되며 수상자들이 재학중인 학교도 500, 250달러의 상금을 각각 받게 된다.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문 1등을 한 김예은 양은 망원경으로 건강을 위해 가족들이 하고 있는 모습, 중등부문 1등을 한 서니 리 양은 음악, 스포츠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시상식은 오는 8일(토) 오전 10시 워싱턴 컨벤션 홀에서 열리리는 미소아과학회 75주년 기념식에서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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