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위원장에 백준호, 조명희씨, 오는 10월 27일 웨스트체이스 힐튼서
<휴스턴> 한인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얼과 문화를 가르쳐 장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를 위한 ‘2005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이 오는 10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웨스트체이스 힐튼호텔(9999 West Chase Rd.)에서 열린다.
지난 9월 29일 7시 본가식당에서 열린 준비위원회 모임에서 권철희 휴스턴 한인학교 이사장은 “카트리나와 리타로 인해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새싹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미룰 수 없어 오는 10월 27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는 1세들의 자녀들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1.5세와 2세들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출 때가 되었다”고 말하며 젊은 세대의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준비위원장을 맡아준 백준호, 조명희 씨는 “올해
모금 목표를 작년 수준인 9만 달러로 정했다”고 밝히고,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위해 뉴욕에서 활약하고 있는 MBC 대학가요제 출신의 신윤미 씨를 특별히 초청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한인학교 이사회 뿐만 아니라 휴스턴 한인 커뮤니티 전체가 힘을 모아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권철희 이사장을 비롯해 헬렌장 부이사장, 백준호, 조명희 공동준비위원장, 정정자 여성분과위원장, 강원웅 총무, 이세호 홍보, 이의순 한인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분담을 통해 모금 및 행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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