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소상인들에게 조지아주정부 관할의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구매상담 심포지엄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 또 다시 개최된다.

조지아 주정부 중소기업조달청, 아시안어메리칸성공회의소 공동주관의 ‘제 4회 아시안 구매상담 심포지엄’이 벨사우스, 조지아파워, 터너 브로드캐스팅 등 대기업들의 후원 속에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지아파워사 내 오디토리엄(auditorium)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안 커뮤니티 내 소상인들과의 관계구축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시키려는 조지아주정부 중소기업조달청의 의도를 아시안어메리칸상공회의소(회장 존 루)가 적극 수용해 마련되는 특별 행사로 마련되게 됐다.

지난 29일 오전 차이나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지아 주정부 중소기업조달청, 아시안어메리칸성공회의소 공동 주관측은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아시안소상인을 상대로 사업 운영요령, 정부상대의 사업허가 승인절차 및 요령, 정부관할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충 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내용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조달청 게일 웹 청장은“다수 아시안 사업가들이 대기업들에 밀려 정부 관할의 각종 큰 이익이 되는 사업권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이번 행사에 아시안들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사업을 확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를 원하는 각 개인 소규모 사업체 오너들은 웹사이트(www.doas.georgia.gov)fmf 통해 신청 및 등록할 수 있다.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