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페스티벌’행사의 마지막날인 지난 25일 둘루스 수퍼 H 마트 주최로 열린 김치 담그기 콘테스트에서 박복실 씨가 나머지 17명의 참가자들을 제치고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김치에 대한 홍보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김치 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13일 오전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사랑의 김치 바자회 ▲김치 담기 콘테스트 ▲김치 무료 시식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 가운데 매장을 찾은 한인 및 외국인들에게 김치에 대한 배움의 기회가 한껏 마련됐다.

둘루스 수퍼 H 마트의 권상기 전무는 최근 미국 내 웰빙을 선호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한국 김치가 건강식품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한인시장이 급성장하는 현 애틀랜타 추세에 맞추어 한인 2세 및 외국인들에게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할 의도로 기획됐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한편 총 2시간 여 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김치 담그기 콘테스트의 수상자로는 ▲1등- 박복실 ▲2등-조재욱 ▲3등-강성민 ▲4등-정진연 ▲5등-이건태 ▲특별우정상- 해멕시(유일의 외국인 참가자)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