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는 도중 3명의 13세 남학생 제자들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거나 성추행을 했던 혐의로 체포, 기소됐던 29세 전직 여교사가 28일 유죄를 인정했다. 오는 10월3일에 기소된 29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 등에 대한 배심원 재판이 시작될 예정이었던 새라 벤치-솔라리오는 이날 오렌지카운티 검찰의 형량을 가볍게 해준다는 내용을 받아들여 유죄를 인정했다. 벤치-솔라리오는 기소된 혐의 모두에 유죄평결이 나올 경우 최고 64년의 형량이 선고될 예정이었다. 유죄를 인정함으로써 그녀는 오는 11월18일로 예정된 선고공판을 통해 최소한 3년에서 최고 6년의 가벼운 형이 선고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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