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경제협의회…수출입 물량 계속 호조
김 총영사, 한국-서북미간 경제증진 노력 당부
한국 교역을 포함한 시애틀-타코마 항의 수출입 물량이 지난해에 이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서북미 경기회복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류재혁 서북미 지상사 협의회장이 말했다.
한진해운 시애틀 지점장인 류 협의회장은 28일 총영사관에서 열린 3/4분기 경제협의회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작년에 대폭 증대된 두 항만의 취급 물량이 올해에도 전혀 감소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재국 시애틀 총영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업별 영업실적, 미 주요 기업 동향 등을 발표하고 한국-서북미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TPI 수산물 운송회사의 김일해 부장은 알래스카주에서 어획한 생선 운송물량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유가인상이 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보잉의 정금식 이사는 최근 보잉 기술자 노조 파업으로 대한항공이 인수키로 한 화물기 2대의 인도가 지연됐다며 보잉파업이 현지 경제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발표했다.
김 총영사는 오는 10월13일부터 이틀 간 시애틀에서 열리는 한·미 태평양 연안 5개주 합동회의 및 내년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의 한국 방문 등을 계기로 서북미 한인 기업인들도 한국과 서북미간 경제협력 증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제학 경제 담당 영사는 한·미 태평양 연안 5개주 합동회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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