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몽고메리 블레어 고교를 졸업하고 메릴랜드대에 진학한 마르티노 최군(사진)이 지난 주 메릴랜드 주 교육부가 발표한 ‘AP 스테이트 스칼라’에 선정됐다. ‘AP 스테이트 스칼라’는 매년 각 주에서 가장 많은 AP 과목에서 최고득점한 남녀 학생 한 명만을 선정, 시상하는 우등생 최고의 상이다.
최군은 AP 스테이트 스칼라 및 AP 최우등상(AP Scholar with Distinction), 내셔날 AP 스칼라도 함께 수상했다.
AP 최우등상은 모든 AP 시험의 평균이 3.5 이상이고 5과목 이상에서 3점 이상을 받은 학생을 수상자로 한다.
8과목 이상에서 모든 AP 시험 평균이 4점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내셔날 AP 스칼라는 올해 미 전역에서 121명이 선발됐다.
최군은 지난해 SAT 만점을 비롯 한국일보 주최 수학경시대회 1등, 존스 홉킨스대 영재 장학생 및 내셔날 메릿 스칼라십 후보에 오르는 등 학업성적과 리더십이 뛰어난 우등생으로 메릴랜드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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