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최고(最古)의 합창단 ‘한인매스터코랄(단장 이성호)’이 창단 12주년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2일 저녁 6시 ‘한국교회 찬양과 역사 기쁨의 찬양’이라는 주제로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립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30년간 한국 교회에서 불려온 성가곡들을 시대별로 만날 수 있어 더없는 감동과 찬양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인매스터코랄은 1993년 창단돼 12번의 정기연주회와 100여차례에 이르는 초청, 순회공연을 소화하며 순수 합창음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온 바 있습니다. 또한 찬양을 통한 선교를 지향하며 다양한 교회 행사와 미국 주류사회 문화 사업 등에 적극 참여, 지역사회 기독교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본보는 지역 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해온 한인 매스터코랄의 이번 정기 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진일보한 합창무대의 감동과 기쁨을 전달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한국 교회 성가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에 독자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공연일시: 10월 2일(일) 저녁 6시
공연장소: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2534 Duluth Hwy, Duluth, 30097)

애틀랜타 한국일보 770-248-9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