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켄 당국, 2주 내 완료 후 투표지 발송할 듯
웨스트 변호사, 서명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 제기
동성애 스캔들 및 공직 남용 시비로 물의를 일으킨 스포켄의 제임스 웨스트 시장 소환을 위한 서명 계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포켄 카운티 선거 관리 담당자 폴 브랜트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계수에서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계수를 마무리하는데 약 2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 시장 소환 지지자들은 지난 주 스포켄 카운티에 소환을 지지하는 1만7천명 분의 서명을 제출, 이변이 없는 한 11월 선거 이전에 각 유권자에게 소환 투표 용지가 발송될 것으로 보인다.
소환운동 주도자들은 모든 것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곧 시의 명예와 시민들의 신뢰에 먹칠한 웨스트가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스트의 측근인 스티브 유거스트 변호사는 서명 접수가 주 대법원의 판결이 있기 전 이루어졌기 때문에 무효라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카운티 지법에 제출했다.
카운티 지법은 계수와 상관없이 유거스트의 소송 심리를 다룰 것이며 공정성을 위해 다른 카운티의 판사를 주 재판관으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거스트는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 이번 소환 추진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법정이 정확한 진실을 가려줄 것이라며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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