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산악회(회장 노치승)는 17일 신입회원 환영식을 겸한 추석잔치를 개최하고 협회의 활동상을 보고했다. 협회는 이날 9명의 신입회원을 소개하고 산악인 100자 선서 낭독식을 가졌다. 또한 카트리나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3,500달러를 즉석에서 마련해 단합을 과시했다.
매달 정기산행을 개최해온 산악회는 오는 25일 특별히 장애우 가족들을 초청해 ‘장애우 안내 등반’을 개최할 예정으로 협회는 이를 통해 장애우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길러주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밀알선교단과 한인 천주교회를 통해 참가 신청을 알려온 장애우 10여명과 이들 가족,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와관련, 협회는 휠체어 사용을 대비해 등반 코스를 아스팔트 등산로인 브라스타운 밸트로 결정했다.
이밖에 협회는 암벽 등반 강습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미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암장 5군데를 답사해 훈련장소를 지정해 놓은바 있다. 훈련장소는 모두 뷰포드 하이웨이에서 20분 안팎에 위치한다. 접수는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나누어 받으며 강습은 평일과 주말 등 수시로 계속된다. 참가문의:404-226-6032(우원배 부장)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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