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4차 한상대회에서 한상 섬유벨트를 출범시키는가 하면 상담실적 7,600여건(3억6천만 달러 잠정집계)의 큰 성과를 올렸다.
동포 경제인들의 대제전인 제4차 세계한상대회가 ‘한상섬유벨트’라는 민족간 산업연대 출범과 한상·국내기업인간의 실질적 교류의 창을 열었다.
또 대회를 유치한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풍성한 수확과 함께 한상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향후 대폭적인 거래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해외취업박람회도 200여명의 채용실적을 내면서 해외취업의 물꼬를 텄다.
재외동포재단 이광규 이사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의 최대 성과는 한민족 성장의 효자산업으로 오늘 날 사양길을 맞은 섬유부문에서 난국 돌파 및 성장을 위한 산업연대를 출범시킨 것이라면서 “한민족이 다시 비상할 제 2의 섬유 르네상스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은 맡은 미국 창텍스의 임창빈 회장은 “국내기업과 한상간의 만남이 화학적 결합으로 이어진 점이 이번 대회의 최대 성과로 너무 흡족하다며 “앞으로 한상이 국내 기업들의 중요한 현지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대회의 참가자가 작년과 거의 같은 총 1,526명으로 최종 집계했다.
이번대회에서 수출입 상담은 1대1 비즈니스 미팅 건수 600여 건에 3억 달러, 기업전시관 상담건수는 7,000여건에 6천만 달러를 기록, 총 3억6,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참가자는 미국이 216명, 중국 136명, 일본 132명, 호주 29명, 독일 28명, 캐나다 15명 순이었다.
업종 별로는 식품 농수산 분야가 149명, 건설 건축 102명, 미용 생활용품 87명, 정보통신 컴퓨터 79명, 전기 전자 73명, 부동산 임대 컨설팅 65명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해외취업박람회에서는 14개국 112개 동포 구인기업체에서 최종면접 대상자 340명이 채용과 인턴 기회를 위한 면접이 이뤄져 최종 200여명이 채용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와 관련 정진광 경제인협회 회장은 최근 만남의 자리에서 오는 겨울 달라스에서도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턴 사원과 관련 삼문 문대동 회장은 지난 여름 고려대학교 학부생 2명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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