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랭 검사장 신설 추진…550여 미제사건 해결에 총력
전국적인 수사 추세…시애틀 경찰국도 이미 전담팀 가동
킹 카운티 검찰이 미제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DNA특별 수사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놈 말랭 검사장은 DNA 및 각종 첨단 법의학 기술을 도입, 주 내에서 발생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한 550건의 미제사건들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말랭 검사장은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범죄 수사 과학의 발달로 40~50년 묵은 미제 사건들이 해결되고 있어 킹 카운티도 전담 수사반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말랭 검사장은 일단 카운티 검찰 강력계 담당 검사 2명을 특별 수사팀으로 배치시키고 카운티 의회에 추가로 2명의 검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될 수사팀은 우선 증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는 사건들부터 손을 댄 다음 증거가 불충분한 미제사건들은 각 경찰국의 도움을 받아 처음부터 다시 수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랭 검사장은 카운티 검찰이 전담반 없이도 최근 몇 년간 시애틀 출신 가수 미아 자파타 살인 사건 등 여러 건의 미제사건을 DNA 거사를 이용해 해결했다고 지적했다.
시애틀 경찰국 DNA특별 수사팀 반장 그렉 믹셀은 시애틀 관내서 발생한 상당수의 미제사건도 5년 전 수사팀이 가동되면서 많이 해결됐다며 카운티 검찰 수사팀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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