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 거주 제니퍼 타팡씨, 워싱턴주 대표로 출전
한우리 축제 도우미 등 친선·자선행사 적극 참여
지난 한우리축제 때 도우미로 활동했던 한인주부 전문모델 제니퍼 타팡씨(27)가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올해 Mrs.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18일 리비에라 리조트 & 라켓 클럽에서 열린 미인대회에 워싱턴주 대표로 출전한 타팡씨는 바디빌딩으로 관리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두 금발미녀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 DC대표 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캘리포니아주의 안드리아 프레우스(32)가 영예의 왕관을, 뉴욕주 대표인 스테파니 타시(35)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백인 미녀들이 주류를 이룬 올해 대회는 타임워너 케이블 등 유선방송이 전국적으로 중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 모델회사인 NGM 엔터프라이즈의 대변인으로 플로리다 대학에서 온라인 과정으로 비즈니스를 전공중인 타팡씨는 지난 한우리 축제 때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장차 비즈니스 마케팅분야의 전문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타팡씨는 각종 자선모금 또는 친선행사에 워싱턴주를 대표해 참가하는 한편 수잔 G 코멘 유방암재단의 기금모금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타팡씨의 남편 데이빗 타팡은 마이크로소프트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모친 김영숙씨(56)는 스파나웨이에 거주하며 일본의 한 휴양지 섬에서 B&B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정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