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21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 공급키로 함으로써 올라가던 개스 가격이 주춤한 가운데 익명의 독지가가 동애 복지회 홍대복 회장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지속적인 삶의 터전과 일자리를 제공해 화재가 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30분 동애 복지회 홍대복 회장을 비롯한 정옥정 부회장, 김현숙 총무는 청운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굿 뉴스를 전했다.
익명의 독지가가 기증한 단독주택 3채와 식당을 제공함으로써 실의에 빠진 동포들에게 재활의 길을 열어준 동애 복지회는 그 들이 재활하기까지 그 들을 도울 수 있는 집수리 경력을 가진 목수, 전기, 배관 등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 이들에게 중고가구, 의류, 부엌살림, 식품, 중고 자동차 등을 기증하실 분들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특히 동애 복지회는 청운식당 한용남 대표가 기독회관을 통해 기탁한 300달러를 고추장, 된장, 김치, 쌀 등을 구입, 오 갈데 없는 처지에 놓인 한인 유학생들에게 전달, 이들을 위로했다.
한편 뉴올리언스 내긴 시장은 이달 말까지 18만 명의 이재민들이 귀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뉴올리언스 시 교외에 위치한 일부 주유소와 커피샵, 햄버거 판매점 등이 문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관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도시의 모든 사정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귀향을 늦춰줄 것을 이재민들에게 촉구했다.
자원봉사 문의: 214-789-0493(홍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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