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천주교회 4천달러
시애틀 중앙선교교회 2,227달러
브레머튼 침례교회 500달러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물난리를 겪은 남동부 지역의 이재민들을 도와달라며 서북미 한인 종교단체들이 사랑의 손길을 펴고 있다.
이달 초 시작된 범 한인사회 모금 캠페인에 호응, 시애틀의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주임 정준섭 신부)가 4천달러, 시애틀 중앙선교교회(담임 박성수 목사)가 2,227달러, 브레머튼 한인침례교회(담임 다니엘 우 목사) 및 여선교회가 500달러를 각각 본보에 기탁해왔다.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는 지난 18일 성도들의 특별 헌금을 통해 모은 의연금 4천달러를 이 교회 신자인 김재국 시애틀 총영사에게 기탁했으며 김 총영사는 이 의연금을 19일 상오 본보에 전달했다.
시애틀 중앙선교교회 역시 지난 18일 예배시간에 카트리나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헌금 순서를 마련, 교인들이 2,227달러를 모았다고 이 교회의 양병곤 장로가 말했다.
카트리나 이재민을 위한 한인사회의 모금 운동은 9월 말로 끝나며 각 지역 한인회와 본보를 비롯한 언론기관들이 창구역할을 맡고 있다.
김재국 시애틀 총영사(왼쪽)가 본보 윤여춘 지사장에게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서 모은 수재의연금 4천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수재 의연금 기탁자>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4,000 ▲시애틀 중앙선교교회 $2,227 ▲브레머튼 한인침례교회 $500
소계 $6,727.00
누계 $1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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