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성회(회장 숙자 나이드링거)가 장학기금 모금 음악회를 내년 4월 두 차례 개최한다.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음악회는 4월 2일 워싱턴 D.C내 미국교회와 9일 노바(NOVA)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슐레진저 홀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성기훈, 소프라노 박미영씨 등 한인 성악가들이 참가, 안익태 선생의 ‘한국 환상곡’, 모자르트의 레퀴엠,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숙자 나이드링거 회장은 “수준높은 음악도 듣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돕는 취지에서 마련된 음악회에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회는 현재 의정부에 거주중인 12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년 4,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성회는 18일 강서면옥에서 열린 가을 정기 모임에서 내년도 사업계획과 각 분과 위원회 위원장들을 선임했다.
이날 새로이 발표된 임원은 ▲음악회 준비위원장:은숙아로이▲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위원장:영 락하드 ▲버지니아 회원 담당:정숙 브라운▲메릴랜드 회원 담당:케이 모이어 씨 등이다.
이날 여성회는 카트리나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1,000달러를 모금, 워싱턴 한인연합회 김홍식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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