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황대기 한인소프트볼대회 오는 10월 8일 개최
<휴스턴> 한국일보 휴스턴지사와 휴스턴 야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휴스턴 체육회가 후원하며 한국여행사가 협찬하는 ‘2005 봉황대기 소프트볼대회’가 오는 10월 8일 오전 9시 쿨렌 팍(Cullen Park)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980년부터 남서부지역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 체육인들의 건강과 우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어 온 봉황대기는 올해로 26회를 맞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장년부(35세 이상)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를 벌이게 되는데, 예선은 풀리그로 결선은 토너먼트로 팀당 최소 3게임을 치르게 되며, 미국 소프트볼 협회에서 우수한 심판을 초빙해 공정한 경기를 벌이게 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휴스턴 야구협회 윤찬억 회장은 “봉황대기 대회는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하고 “올해에도 지난 전통을 이어받아 많은 팀이 참석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참가신청은 10월 7일까지 윤찬억 회장(713-385-2156)에게 직접 하면 되는데, 작년에는 장년부 결승에서 서울침례교회팀이 한빛장로교회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는 한국여행사팀이 KCCF(Korean Christian Campus Fellowship)팀을 물리치고 우승하여 봉황대기를 품에 안은 바 있다.
한편 휴스턴 야구대표팀은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3회 미주체전에서 필라델피아와 LA, 오렌지타운 등 강호를 모두 물리치고 우승하며 기염을 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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