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고어 지사, 워싱턴주 각 수용시설 일제 점검
현재 2천명 수용 시설확보
워싱턴주정부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를 계기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 및 각 카운티의 수용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는 워싱턴주 또는 다른 지역에서 또 다른 재해로 대규모의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 주 내 수용시설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고어지사는 현재 워싱턴 주는 예상과는 달리 뉴올리언스 지역으로부터 대규모 이재민 공수는 없지만 현재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정부와 워싱턴 뮤추얼 은행 등이 긴급 모금활동으로 모은 60만달러를 적십자사에 전달한 그레고어 지사는 구호성금이 계속 답지하고 있으며 적십자사에 직접 전달하는 주민들도 많다고 말했다.
현재 주정부는 텀워터에 이재민을 위한 환영센터를 설치하고 흩어진 가족의 재회를 주선하는 한편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들의 등록을 받고 있다.
주 내에 수용돼있는 카트리나 이재민은 현재 모두 수 백명으로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임시숙소에 최고 1천2백명을 수용하기 위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정부는 재해지역에 정부관계자들과 의료진, 경비원 등을 파견하고 있으며 주 공군방위대가 현지에서 공수활동에 가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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