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한인회는 시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 한 공로를 세운 커뮤니티”
지난 17일 사바나한인회 추석경로잔치에서 주애틀랜타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사바나시(시장 오더 존슨(Otis S. Johnson)측은“한인커뮤니티는 불쌍한 이웃들에 적극 관심을 보이는 등 타 커뮤니티에 모범이 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사바나한인회(회장 김방엽)주최‘제 4회 추석경로잔치’가 17일 저녁 사바나시에 위치한 무스라지(moose Lodge)에서 지역 한인들을 비롯해 사바나시 관계자, 이외 동남부 지역 각 한인회장들의 참여속에 열려 추석의 흥겨움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사바나한인회(회장 김방엽)와 주애틀랜타총영사관(당시 김성엽 총영사 )등이 지난 1월 30일 구정잔치에서 사바나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은 것에 보답하는 의미로 사바니시에 감사패 전달했으며 이어 향후 상호간 적극 협조키로 제안했다.
오더 존슨 사바나시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 받은 클리프톤 존스 시의원은 “사바나한인회가 최근 몇 년 동안 가난하고 헐벗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여러 좋은 일들에 앞장선데 대해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존스 시의원은 “존슨 시장이 업무관계 차 다른 나라에 머무르고 있어 오늘 참석치 못해 본인이 대신 왔다. 올해 김방엽 회장의 임기가 끝나더라도 향후 사바나시와 적극 협력하는 관계가 유지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규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석잔치는 조용수 목사의 개회기도, 한국전통민속국악원(원장 이춘생)의 사물놀이(화관무)와 사바나 거주 지역 한인들이 마련한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열렸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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