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고어 지사 강조…개솔린값 조작여부 조사도
워싱턴주가 고유가 시대에 대응, ‘바이오 연료’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함으로서 이 분야에서 세계 선두주자로 부상하려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체에너지의 개발을 통해 석유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동시에 농촌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레고어 지사는 또한, 내달 열릴 예정인 상·하원 합동청문회에서 최근 휘발유 값 급등과 관련, 정유업체들의 가격조작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연방법무부에 최근의 가격 급등, 특히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해 이후 업자들이 소비자 가격을 조작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 법무장관 재직시 엔론의 가격조작을 조사한바 있는 그레고어 지사는 허리케인 사태 이후 워싱턴주의 휘발유가격이 갑자기 갤런 당 20센트나 오를만한 합당한 이유가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녀는 워싱턴주는 걸프만과는 거리가 멀고 알래스카 원유에 의존하며 주내에 정유시설도 있다고 강조하고 주의회에 가격조작을 막을 수 있는 장치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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