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총연, 휴스턴 한인회, 총영사관, 체육회에 각계각층에서 전달
<휴스턴> 지난 8월 29일 뉴올리언즈를 중심으로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앨라바마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동포를 돕기 위한 성금 및 물품이 전국 각지로부터 모아지고 있다.
미주총연(총회장 김영만)은 지난 9일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10만불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12일에는 LA에 있는 이불마트 김홍수 회장이 담요 500장을 보내왔다. 한편 손지사는 9일 루이지애나 부지사를 만나는 자리에서 별도로 10만불을 전달하며 피해복구시 한인들을 배려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민동석)에는 달라스와의 경제협력방안을 협의키 위해 지난 8일 달라스를 방문한 조해녕 대구시장이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를 입은 동포들을 위해 성금 2천불을 민동석 총영사에게 기탁한 것을 비롯하여 12일에는 뉴욕한인회에서 뉴욕에 사는 동포들이 정성껏 모금한 2만불을 보내왔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휴스턴 한인회는 13일 현재 14,955불이 모였다. 성금을 기탁한 단체 및 개인은 다음과 같다.(무명기탁자 제외)
▲1,000불: 휴스턴총영사관 직원 일동, 휴스턴천주교회, 남선사 ▲500불: Kim’s Plalete, 세탁인협회, 조명희 ▲455.04불: 휴스턴한인학교 ▲300불: 정경상, 유재송 ▲200불: 코마트 직원 일동, Max Shoes-Sports Fashion ▲100불: 윤택상, 만남카페, 휴스턴 농악대, 송우회, 김인수, 최광욱, Sunday Golf, In Seek Chae, Davide Bazzle, Daniel Lim ▲50불: 황명선 ▲30불: 무교동 ▲10불: 황평훈, John Chun, Jin Hyun Sun
또한 휴스턴 체육회(회장 최종우)는 한인회, 경제인협회, 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한미 등의 협찬을 받아 세차례에 걸쳐 피해동포대책위원회가 있는 루이지애나 주도 배튼루지에 세차례 방문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해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사랑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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