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한인 이민자들을 위한 생활영어 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라티노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 및 구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워싱턴침례대학 강의실에서 매일 아침에 마련하는 생활영어 강좌는 늘 시간에 쫓기는 이민자들을 위한 4주 코스의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
많은 영어 클래스가 주 1, 2회 정도 실시되는데 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매일 영어를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8월22일 개강한 첫 아침 영어 수업에는 현재 7명의 학생이 등록했는데 서옥자씨는 “아침 6시도 되기 전에 집을 나서는 게 쉽지는 않지만 영어를 매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 부지런히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2차 아침 영어강좌는 20일 개강하며 초급 계속반(6:30-7: 30)과 기초반(7:30-8:30)으로 나뉘어 학생을 모집한다.
정원은 12명, 수업료는 교재비를 포함 250달러.
수업 후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커피와 도넛도 제공된다. 문의 (703)256-002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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