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패륜 소재 논란 ‘하늘이시여’는 12.1%로 출발
MBC 특별기획드라마 ‘제5공화국’(극본 유정수,연출 임태우)이 11일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그동안 KBS 1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상대적으로 눌려 있던 ‘제5공화국’은 8월 27일 시청률이 9.0%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세를 타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20.5%로 가장 높았고 성연령별 구성비는 남자 30대에서 16%의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 회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집권 이후 5공 청산과정 및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백담사 행 등을 그리며 두 사람의 40년 우정이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조명했다. 관심을 모았던 마지막 장면은 구속된 두 전직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나오는 장면을 통해 이들의 엇갈린 운명과 대조적인 성격 등을 대비시켰다.
한편 방송 전부터 친딸을 며느리로 삼는 설정 등 파격적인 소재로 관심을 모았던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극본 임성한,연출 이영희)는 10일 첫 방송에서 12.1%를 기록했다. 11일 방송된 2회는 14.1%로 상승했다.
1,2회에서는 주인공 이자경(윤정희)과 의붓외삼촌이자 톱스타인 김청하(조연우)와의 사랑이 그려졌다. 이를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인물구도가 소개됐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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