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중요한 사람의 중요한 역할(Key people in Key roles)이란 캐치프레이즈 하 10일 저녁 웨스틴 갤러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안 시민권자협회(AACC)연례만찬에서 홍선희 회장으로부터 한미연합회(KAC)가 커뮤니티 지도자 상을 받았다.
KAC는 창립 1주년을 넘겼지만 그 동안 한인권익신장을 위해 유권자 등록 운동을 대행, 1천여 명의 한인 유권자를 투표로 유도했는가 하면 한인들이 분포돼있는 각 도시의 시장 및 시 의원 출마자들을 상대로 정치토론을 주최, 한인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한 표를 행사하는 방법을 인지시켰다. 또 한인 타운 내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지역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담당 부서에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이 지역 주민들을 초청, 이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는 등 한인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AACC는 공공 이익 달성상에 북 텍사스에서 아시안 계로 첫 애디슨 시장에 당선된 조 차우를, 개척자 상에 찰스 구 박사를, 협동 시민 상에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을, 시 정신상에 어빙시를 올해의 시민 봉사 상에 달라스 시 선거관리위원장 브르스 샤벳을, 우리를 위해 항상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상에는 연방하원의원 피터 세션의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 가운데 브르스 샤벳은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인물로 한인유권자들을 위해 투표기 사용법을 특별 강의한 바 있다.
이날 연례만찬 석상에는 아시안 계 약 600여명이 참석, 대 성황을 이뤘다.
AACC는 홍선희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동안 달라스 시로부터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선포, 미 주류사회에 아시안 계의 위상을 높인 것을 비롯, 동남아 일대를 덮친 해일 피해와 관련 짧은 기간 내에 아시안 계 각 단체를 통해 50만 달러를 모금해 전달하는 인류애를 발휘했다. AACC는 이 밖에 아시안 계의 권익신장을 위한 유권자 등록, 인턴 십 프로그램, 지도자 훈련 프로그램,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각종 커뮤니티 지원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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