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알츠하아머 질병 센터 시험단계…기존의 증세 치료와는 달라
워싱턴대학(UW) 연구진은 치매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획기적인 신약을 개발한 뒤 시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UW 알츠하이머 질병 센터(ADRC)는 지금까지 치매 치료는 증세에 맞춰 해왔지만 이번 신약은 치매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레베렌즈 박사는 치매를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약을 복용하지만 단기적인 효과 이외 별다른 약효를 보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이번 신약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레베렌즈 박사는 이번 신약은 기존의 약들과 달리 뇌에서 치매를 일으키는 물질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이상 단백질을 공격하는 성분으로 만들어 획기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베렌즈 박사는 치매가 아주 건강하고 두뇌 활동이 활발하던 사람들도 한 순간에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으로 이때까지 많은 의학자들이 완치를 두고 고민해왔지만 증세를 없애는 데에만 만족해야 했었다고 덧붙였다.
ADRC는 향후 2년 동안 시애틀 참전용사 병원에서 한 달에 한번씩 검진을 받게될 이번 신약 시약 자원환자를 모집중인데 심하게 치매를 앓지 않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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