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GRO 골프대회서…내년 부지 확보 기대
UW 한국학과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도
정태호씨 홀인원도
대규모 물류센터를 확보해 공동구매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워싱턴주 그로서리 협회(KAGRO·회장 이춘복)가 빠르면 내년 중 건물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노스쇼어 골프장에서 열린 KAGRO 건축기금 마련 골프대회에서 김기종 건축위원장은“올 대회를 통해 조성된 17,000달러를 포함해 총 5만여 달러가 기금으로 확보됐다며 올해 말까지 6만 달러를 모아 내년 중 부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미 캐나다의 일부 그로서리 협회는 협회를 신용조합 형태로 탈바꿈 시켜 자체 융자 등을 주선하고 있으며‘캐시 & 캐리’를 인수해 회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하고 협회는 이를 통해 이익을 얻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골프대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한 KAGRO 건축위원회는 보다 많은 기금을 마련하기위해 다각적 행사를 기획하고 조속한 시일 내 건축기금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날 골프대회후 서북미 한인사회에서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워싱턴대학 한국학 살리기에 1,000달러를 기부했으며 허리케인‘캐트리나’구호성금도 모았다.
주최 측은 골프장 17번 홀에 캐트리나 성금함을 비치해 259.80달러의 성금을 모은 후 건축위원회와 협회가 각각 500달러씩을 보태 1,259.80달러를 모았고 밀러 맥주를 취급하는‘콜럼비아 디스트리뷰팅’이 이에 매칭 펀드를 기부해 총 4,000달러의 캐트리나 수재 의연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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