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상 최고 50%까지 감소…대부분 아시안업소로 대책마련 호소
사운드 트랜짓이 현재 마틴 루터 킹 Jr. 웨이 사우스 일대에서 진행중인 경전철 공사와 관련, 이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주변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일부 업소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고 대다수의 업소들은 영업을 계속하고는 있지만 매상이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있다.
트랜짓관계자들은 공사장 인근 보상대상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공사로 인해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으며 MLK의 차량통행량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를 입고 있는 업체의 3/4은 아시안 등 유색인 업주들이 운영하는 업체로 이들은 경전철 공사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고있다.
경전철공사를 측면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레이니어 밸리 지역개발펀드는 공사장 주변 274개 대상업체 가운데 현재까지 97개 업체에 공사로 인한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현재 펀드는 시와 카운티, 사운드 트랜짓이 제공한 총 5천만달러의 기금으로 공사로 인한 사업주들의 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애틀다운타운에서 턱윌라까지 총 14마일 구간에 걸쳐 현재 활발하게 진행중인 경전철공사는 오는 2009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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