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런당 평균 2.92달러…전국에서 7번째로 싸
알래스카 원유 구입, 정유시설 풀 가동 덕분
지난주까지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개솔린 가격을 기록했던 워싱턴주가 한 주만에 7번째 싼 주로 둔갑했다.
전미 자동차 협회(AAA)는 워싱턴주 내 5개 정유시설이 최근 알래스카 산 원유를 대량으로 구입, 공장을 풀가동한 덕분에 시애틀을 포함한 워싱턴 주 개스 값이 허리케인카트리나 여파로 일제히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전국적인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주의 무연 보통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2.92달러로 전국 평균 가격인 3.04달러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애틀의 경우 지난 한 달 동안 갤런 당 36센트가 올라 워싱턴주 평균 39센트보다 다소 적은 인상폭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 휘발유 가격 상승폭은 72센트였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은 워싱턴 D.C. 인근으로 무연 보통 개솔린이 3.346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허리케인의 여파에도 불구 루이지애나(2.741달러)와 미시시피(2.747달러) 주가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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