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속 어기고 직원 24명에게서 재선 후원금 받아”
라 국장 측, “개인 당 35달러 식사비는 후원금 아니다”
작년 연방상원의원으로 선출된 데이브 라이커트 전 킹 카운티 셰리프국장의 자리를 승계한 수라 현 국장이 올해 재선 출마를 앞두고 부하 직원들에게 선거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라 국장은 지난달 공개적으로 카운티 셰리프국(KCSO) 직원들로부터는 일체의 선거 후원금이나 공식지지 서명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선거 관련 자료에는 라 국장이 적어도 24명의 KCSO 직원들로부터 선거 후원 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일부는 반강제적으로 기금 조성 파티에 나가 돈을 냈다며 볼멘 소리를 털어놓아 문제가 되고 있다.
라 국장 캠페인 진영은 그러나, 개인 당 35달러의 식사비만 낸 후보지지 식사모임에 강제성은 전혀 없었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선거관련법 위반은 당치도 않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선거 후원금이라고 볼 수 있을만한 액수의 돈을 기부한 경우 별도로 심사를 해 받을 수 있는 기부자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별해 적당치 않으면 기부금을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라 국장 선거 캠페인 진영은 24명의 직원들 중 적당치 않다고 판단된 KCSO 간부 미치 조핸네크의 후원금 1천250달러는 돌려줬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라 국장은 총 11만5천 달러의 선거 후원금을 거둬들여 9월 예비선거에서 격돌하게 되는 짐 푸다 후보(카운티 셰리프국 경위)와 그렉 스미트 후보(시애틀 경찰국 경위)의 후원금을 크게 앞서고 있다.
한편, 주 공개 위원회(PDC)는 선거 후원금 조성 식사 모임의 참석비로 책정된 돈도 선거 후원금으로 봐야할 지는 아직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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