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 한인타운내 개솔린가격이 갤런당 3달러대를 넘어섰다.
지난 2일 아침 6시30분 경 달라스 한인타운내 개솔린가격은 $3.05(왼쪽 사진)였는데 상오 10시경에는 $3.15(오른쪽 사진)로 3시간만에 10센트가 올랐다.
그러나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미 남부 지역 일부 주유소에서 갤런당 6달러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개스가격은 미국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일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6,000만 배럴의 원유 및 휘발유를 긴급 방출키로 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기름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악용, 개솔린 가격을 인상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1일 경고함으로써 개솔린가격은 주춤했다.
이날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진행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부시 대통령은 현재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폭리 챙기기, 약탈, 기부금 착취, 보험 사기 등과 같은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자들에게는 무관용(zero-tolerance)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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