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계 100대 초고속 성장 기업중 4개사가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전역의 히스패닉계 기업체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매거진 ‘히스패닉 비즈니스’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기업 성장률을 바탕으로 100대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중 4개사가 애틀랜타에 기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대 기업에 뽑힌 4개사는 주식회사 프리시전2000과 까르니세리아3헤르마노스, 케이프 환경 매지니먼트사, 코트란스 로지스틱스사 등이다.
▲건축회사 프리시전 2000은 지난 1998년 하츠필즈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공사권을 따내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35명 직원에 연성장률 46.1%를 기록중인 이 회사는 창립후 566.7%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순위 31위에 랭크됐다. 2000년 창립당시 90만달러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지난해 600만 달러 수익을 달성했으며 올해 애틀랜타 공항측과 1,200만달러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대표는 조지아텍 대학에서 엔지니어를 전공한 카를로스 산테즈 부부.
▲육류 전문 식품점 까르니세리아3 헤르마노스사는 샌디 스프링에 위치한 히스패닉계 업체로 연 평균 성장률 25.7%를 기록하며 창립이후 213.8% 성장했다. 지난해 판매수익은 1,570만달러로 이번 집계에서 71위에 랭크됐다.
▲케이프 환경매니지먼트 회사는 애틀랜타에 기반한 엔지니어링 및 환경 서비스 업체로 82순위에 랭크됐다. 2000년 4,600만달러에서 지난해 판매수익 1,65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4년간 178.8%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코트란스 로지스틱스 회사는 노크로스에 위치한 중장비 에어 카고 회사로 지난 2000년 이후 148.7%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익은 1,450달러. 성장률은 22.8%였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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