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복음성가경연대회.20개팀 참가 성황
최우수상은 버클리장로교회대학청년부. 우수상 박신영씨
크리스찬 타임스주최
크리스찬 타임스(발행인 임승쾌)주최의 제1회복음성가 경연대회가 27일 열려 영예의 대상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회(조은석목사 시무) ‘ From Heaven’찬양팀이 차지했다.
이날 오후6시30분부터 케스트로 벨리 소재 에덴한인장로교회(강보형목사 시무)에서 열린 성가경연대회는 17개교회에서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환호와 박수로 시종 높은 열기속에 진행됐다. 임승쾌 발행인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가장 먼곳에서 온 스탁톤 반석장로교회 권오신,윤현정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시작으로 독창과 중창, 합창등 여러형태로 3시간 동안 열렸다. 이날 교회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격려했다.
크리스찬 타임스가 처음으로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 금문장로교회의 ‘From Heaven’팀은 김형경씨의 노래와 조용권씨의 드럼, 강석인의 기타,이석민 베이스, 손영주의 피아노 반주로 ‘주여 인도하소서’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또 이날 조용권씨는 ‘주여 인도하소서’작곡으로 창작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복음성가경연대회를 주최한 임승쾌발행인은 이번 대회는 한인사회의 영성 개방과 청소년 전도,복음성가 개발과 보급,찬양사역자들의 발굴을 통해 크리스찬 문화의 중흥을 위해 열게됐다고 목적을 밝혔다. 임 발행인은 등수보다 크리스찬 문화가 세상 문화를 앞설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이해하는 신명나는 한판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또 이번 대회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조은석목사는 ‘찬양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자리가 되도록하자’고 축하인사를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대씨(전 이스트베이 자선합창단 대표)는 종교성과 음악성,선천적 재능,창작성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했다고 결과를 발표한후 높은 수준이었으나 전문가적 메너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서울왕복항공권이 수여됐다.
저녁9시30분에 막을 내린 이날 성가경연대회에서는 김덕수목사(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의 개회기도와 데이빗 윤과 정혜은, 빛과 소금중창단이 찬조출연, 아름다운 성가를 선사했다. 제1회 복음성가경연대회 입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상-금문장로교회 From Heaven 찬양팀. ▲ 최우수상-버클리한인장로교회 대학청년부 찬양팀. ▲우수상- 박신영(산호세 제일침례교회) ▲ 장려상- 박정아,권진주(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 인기상 -상항중앙장로교회 ▲ 작사상- 김성수(산호세 성삼장로교회) ▲창작 작곡상-조용권(금문장로교회)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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