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 10월 한국·대만 방문단 참가 기업인 모집
두 번 동행한 정재열씨, 한인 무역업자들에 적극 권유
주총무 장관실 및 타코마 무역센터, 한국 및 대만 방문 모집
10월15일부터 10일간
워싱턴 주정부가 한국 및 대만을 방문할 무역 사절단의 일원으로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기를 원하는 한인 기업인 및 무역업주들을 모집하고 있다.
샘 리드 주 총무장관실과 타코마 무역 센터(WTCTA)는 오는 10월15일부터 10일간 한국 및 대만에 무역 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이 방문단에 민간 기업인들의 참여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총무장관실은 한국과 대만은 워싱턴주와 20년 이상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무역 거래량도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 이들 두 국가와의 경제 및 문화적 유대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사절단 방문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주정부 고위 관계관리들과 주류사회 기업인들이 주축이 될 이번 방문단에는 손창묵 주 수석 경제고문과 식품 수입 도매업체 J & Chung 대표인 정재열씨 등이 동행한다.
주정부 무역 사절단에 이미두 차례 참가한 경험이 있는 정씨는 4년 전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정부가 선정해 준 업체와 지금까지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비즈니스 방문보다 정부 사절단에 참여하면 배울 것도 많고 믿을 수 있는 업체들도 선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씨는 자신 외에도 워싱턴 주정부가 이끄는 사절단에 참가해 모터 사이클 운전자용 의류나 생선 등을 중국에 수출하게된 참가자들도 있다고 귀띔했다.
10일간 방문 비용은 항공료, 호텔 숙식비, 단체 회의 참가비, 교통편 등을 포함 3,750달러이며 9월8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방문 일정은 15일부터 19일까지 타이페이 및 카오시웅에서 상담 회의를 가진 후 20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과 군산 등지를 여행하며 역시 상담 회의에 참석한다.
사절단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타코마 무역센터 웹사이트(www.wtcta.org)를 참조하면 되고 정재열씨에게 전화(206-409-5964)해서 추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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