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5%이상 올라

LA를 비롯한 전국 대도시의 아파트 렌트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가 25일 ‘글로벌 리얼 애널리틱스’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LA의 경우 1,000스퀘어피트 이상 아파트의 월 평균 렌트는 올 2·4분기에 1,695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달러가 비싸진 5%가 상승했다. 이밖에 주요 도시의 아파트 렌트 상승을 보면 보스턴(2,028달러·2.2%), 호놀룰루(1,939달러·3.9%), 샌프란시스코(1,873달러·2.2%) 등이다.
렌트 인상률이 가장 높은 곳은 6.5%의 라스베가스(812→864달러)였고, 샌디에고(+5.6%·1,599달러)와 오렌지카운티(+5.4%·1,628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LA는 상승률에서 5위였다.
뉴욕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김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