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온누리교회 운영
LA 자체프로그램 개발
24시간 전세계에 위성으로 방송되는 기독TV방송 CGN (Christian Global Network) TV가 26일 LA에서 정식 개국한다.
서울의 온누리교회(담임 하용조 목사)가 지난 3월 한국에서 개국한 CGN TV는 선교와 교육 전문 채널로 특별히 전세계에 퍼져있는 650만 해외 교민들과 1만2,000명의 선교사들을 주대상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방송이다.
하용조 목사는 25일 오전 11시 두란노서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GN은 전세계 8개 위성을 사용하고 있어 오대양 육대주 어디서나 안테나만 꽂으면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고 말하고 곧 뉴욕과 뉴저지에서도 개국행사를 갖고 밴쿠버, 시카고,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호주 등 세계 각지에 스테이션을 만들어 현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지난 8개월간 시험방송을 통해 미주한인 크리스천을 위한 역할 점검을 마쳤다는 하목사는 “다른 선교방송들과 중복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선교와 교육 중심의 차별화된 방송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프로그램 내용을 영어로 자막 처리하고 스패니시,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도 번역하고 있으므로 해외에 퍼져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은 물론, 오지에서 최신 정보와 재교육을 받을 길이 없는 선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공급하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GN은 개국을 축하하는 축제 행사를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뉴호프채플(2861 Los Feliz Blvd. LA)에서 개최한다.
26일엔 1세들을 위한 하용조 목사의 설교와 유승준씨의 콘서트가 있으며, 27일은 2세와 영어권을 위한 어윈 맥마너스 목사의 설교와 스타필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CGN TV는 위성 안테나와 수신기(설치비 포함 약 300달러)를 설치하면 평생 무료로 수신할 수 있다. 안테나 설치 문의 (213)386-755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