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RC 투표로 조선소 인력 1천4백명 충원계획 무산
인디애나 정비공 100명 윗비 아일랜드 이전도 부결
국방부가 동부의 해군조선소를 폐쇄시키는 대신 브레머튼 해군기지를 확장, 민간인력 1천4백명을 충원하려던 계획이 기지 폐쇄·통합위원회(BCRC)의 반대로 무산됐다.
BCRC는 24일 전국적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체회의 표결을 통해 해군 당국이 폐쇄하기로 계획했던 메인주의 포츠머스 조선소를 현 상태로 존속시키기로 결정했다.
해군은 효율성 제고를 위해 포츠머스 조선소를 폐쇄하고 오는 2011년까지 단계적인 충원을 통해 브레머튼 해군조선소의 민간인 작업인력을 모두 1천4백명 가량 늘리는 계획을 추진해왔었다.
BCRC는 또, 인디애나주 남부의 폭격기 정비센터에서 정비공 1백명을 윗비 아일랜드 해군기지로 이동 배치시키자는 국방부 제안도 부결시키는 한편 밴쿠버 병영의 육군시설 폐쇄는 가결했다.
육군 제104 사단의 본부인 밴쿠버 병영과 함께 스포켄 밸리의 육군예비부대 등 전국적으로 예비군 기지 10여 곳의 폐쇄가 확정됐다.
연방하원 국방예산 소위원회 소속의 놈 딕스 의원(민주·워싱턴)은 BCRC가 힘든 사안에 공정한 결정을 내렸지만 “동·서부 해안에 각각 대형 조선소를 유지하는 데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딕스 의원은 전국적으로 군 의존도가 가장 높은 워싱턴주는 이미 지난 5년간 군 인력 및 장비 보강이 지속적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하고 현재로서는 더 이상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브레머튼 시의회의 다렌 나이그렌 의장도 지금까지 기지확장으로 브레머튼의 인구가 크게 늘었기 때문에 추가 인력보강 없이도 시경제의 활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소가 소속된 브레머튼 킷샙 해군기지의 토마스 대나허 대변인은 그러나, 아직은 군 개편작업이 초기단계로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추가확장에 여전히 미련이 있음을 암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