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뒤늦게 대타로 합류…발성법 훈련 뱃살쪄도 열심
류진 화보
탤런트 류진이 몸을 망가뜨리는(?) 열성을 발휘하며 사극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류진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배에 왕(王)자가 새겨질 정도로 철저한 몸 관리를 해왔다. 그러나 사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왕(王)자는 사라지고 조금씩 배가 나오는 ‘아픔’을 맛보고 있다.
류진은 9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사극 ‘서동요’(극본 김영현ㆍ연출 이병훈)에서 신라 귀족 사택기루 역을 맡아 데뷔 10년 만에 사극 신고식을 치르는 상황. 생소한 장르인 사극에 출연하는데다, 오지호를 대신해 뒤늦게 합류해 서둘러 준비에 나서다 보니 약간의 부작용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류진의 몸을 망친 주범은 복식 호흡과 다량의 수분 섭취. 류진은 사극 스타일의 발성을 위해 이병훈 PD의 조언에 따라 1개월 이상 꾸준히 복식 호흡과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 섭취를 했다. 그 결과 배에서 우러나오는 우렁찬 발성을 갖게 됐지만 조금씩 배가 나오는 현상을 어쩔 수 없이 감당하고 있다.
류진의 한 측근은 “류진은 경력 10년의 베테랑급 연기자지만 생소한 장르에 대한 부담은 상당한 모양이다. 특히 그는 완벽주의자여서 누구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 결과는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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