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통일은 도둑과 같이 한 순간에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준비해야한다
24일 저녁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정원익) 주최로 가진 총영사 초청 간담회에서 민동석 총영사는 참여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제시에 앞서 이 같이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동석 총영사는 노무현 정부의 통일정책인 평화번영 정책을 설명하는 가운데 “통일의 당사자는 남과 북이므로 통일을 주도해 나가기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남북간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건설해야 만이 그 성과가 군사 분야의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으로 이어지고 군사분야의 진전이 경제협력을 더욱 촉진시키게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와 관련 “통일문제와 대북정책은 한반도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사안이므로 정부의 정책에 대한 제외동포 사회의 이해와 지지가 중요하다”고 한반도 평화 구축과정에 재외동포 참여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재미 동포사회는 우리의 전통적 우방이며 상호보완적 동반자인 미국의 각계에 대해 한국의 정책을 홍보하고 이해와 협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제시했다.
포트워스 전직 한인회장 및 각 단체장 등 3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민동석 총영사는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각 한인학교가 지역 한인회와 주요 국경일 행사에 학생들을 참여시키도록 권장했다.
총영사관 주요 업무활동을 소개하는 중에 자신을 ‘세일즈맨’으로 소개한 민동석 총영사는 한-텍사스 경제협력을 강화하기위해 텍사스의 강점인 에너지, 정보 통신, 생명공학, 의료, 우주항공 등 제 분야에서 산업간 협력을 모색하는 구매사절단 교환, 무역진흥을 위해 한,중,일 3국 합동투자유치 설명회를 오는 11월9일 휴스턴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화 홍보 활동과 관련 “휴스턴 미술박물관에 미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기금모금행사를 오는 10월29일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종인 전 평통위원, 이진희 한인회 고문, 김만중 전직한인회장단 협의회장, 강옥인 노인회장, 이경숙 전 한인회장, 김종환 침례신학대교수, 박원직 전 포트워스 한인회장 등이 총영사관에 제의, 또는 관심사에 대해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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