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S, 욘사마와 함께 日 ‘외출’
강타, 신혜성, 이지훈 등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S가 2년 만에 뭉쳐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일본에 화려한 ‘외출’을 한다.
2003년 9월 2집을 발표한 후, 개인 활동을 펼쳐왔던 S는 최근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영화 ‘외출’ OST에 참여해 테마곡 ‘숨’을 불렀다.
또한 S는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외출’의 프로모션 행사 ‘에이프릴 스노우’에 배용준 손예진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3인조 혼성밴드 러브홀릭도 초대된 이날 행사에서 S는 1집 타이틀 곡 ‘아이 스웨어’(I Swear)와 ‘숨’을 부를 계획이다.
S가 선보인 ‘외출’의 테마곡 ‘숨’은 강타의 자작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팝 발라드 곡이다. 강타는 영화의 편집본을 본 후, 배용준과 손예진의 애절한 사랑을 담아 세 멤버의 화음이 어우러진 곡을 만들었다.
강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S가 일본 팬들을 위해 1집 ‘아이 스웨어’를 일본어 버전으로 부른 후, ‘숨’을 선보인다. S의 세 멤버가 개인 활동으로 이미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외출’ OST 참여를 계기로 더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타는 오는 9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애심’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할 계획이다.
신혜성은 올 해 초 일본에서 신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지난 7월 일본 그룹 스마프의 정규 앨범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한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가진 이지훈은 앞으로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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