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서 깜짝고백…첫키스는 6살 꼬마시절 ‘뽀뽀’
다니엘 헤니 화보
‘키스, 키스, 키스!’
‘조각 미남’ 다니엘 헤니가 ‘키스’에 관한 달콤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다니엘 헤니는 22일 려원과 함께 모델로 활약 중인 미닛메이드의 팬미팅 ‘다니엘 헤니와 아름다운 키스를’의 현장에서 ‘려원과의 100번에 걸친 키스’와 ‘첫키스의 추억담’을 깜짝 공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날 “려원과 드라마에서 한차례 키스를 했지만 CF 촬영장에서는 100번이나 키스를 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키스였다. 하지만 과일 음료를 마신 상태에서 100번이나 키스를 하니까 입이 따끔따끔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다니엘 헤니는 이어 ‘려원과 실제 사이는 어떠냐’는 질문에 “려원과는 극중 파트너로 만족한다. 좋은 동료다”고 답했다.
최근 다니엘 헤니는 기네스 펠트로와 의류 CF를 찍어, 동서양 미녀와 호흡을 맞추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에 대해 “기네스 펠트로와의 작업은 삼엄한 경비 속에서 진행돼, 개인적인 만남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기네스는 매우 친절했다”고 말했다. 또 “려원과는 여러달 함께 작업하다보니 서로 얼굴만 봐도 무슨 말을 할지 미리 알 정도로 편안하고 호흡이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다니엘 헤니는 이날 자신의 실물 크기 사진에 키스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200여명의 팬들 가운데 10명을 뽑는 ‘다니엘 헤니와 아름다운 키스를’이라는 이벤트를 가졌다. 자연스럽게 다니엘 헤니가 경험한 ‘아름다운 키스’에도 팬들의 궁금증이 몰렸다.
다니엘 헤니는 ‘가장 아름다운 키스’에 대해 “첫 키스였다”면서 “영원히 잊을 수 없고, 귀엽고 달콤했다”며 웃엇다. 하지만 그가 한 첫 키스는 6세 꼬마 시절의 ‘뽀뽀’였다. 다니엘 헤니는 “6세 때 여자 꼬마 아이와 함께 부부놀이를 하다 자연스레 키스를 했다”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 8월 초부터 15일까지 8개월 만에 어머니와 만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다니엘 헤니는 “어머니와 제주도에 가서 요트도 타고, 산낙지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앞으로 외국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활동하기 위해 요즘 한국어를 꾸준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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