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디스플레이를 잘하는 ‘시세이도샵’으로 선정된 ‘코스매틱 시티’ 박미숙 사장이 제품을 진열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고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샵’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디스플레이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한인타운 6가와 호바트의 시세이도 대리점 ‘코스매틱 시티’가 미 전역 241개 시세이도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전국 시세이도 디스플레이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시세이도 디스플레이 콘테스트
한인업소 2년째 1위
계절별 분위기 다르게
상품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상품에 비해 오히려 디스플레이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화장품 샵에서 ‘가장 디스플레이를 잘하는 샵’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박미숙 사장은 “평소 고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샵’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이를 위해 봄에는 꽃피는 느낌,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 가을에는 과일이 익어 가는 풍경, 겨울에는 눈 오는 느낌 등 계절 감각을 살려 매장을 꾸미고 있다.
소품은 대부분 다운타운이나 주류 생활용품점에서 발품 팔아 구입한 것들. 길을 가다 어느 때라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면 매장 장식을 위해 미리 구입해 둔다.
이렇게 정성으로 꾸며진 쇼윈도는 ‘코스매틱 시티’를 ‘들어가 보고 싶은 샵’으로 만들었고 박 사장과 직원들의 친절과 미소는 이 곳을 ‘다시 오고 싶은 샵’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3년째 코스매틱 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박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뜻하지 않은 상을 받아 놀랍기도 하고 기분도 좋다”면서 “더욱 쾌적한 매장 분위기에서 우수한 화장품들을 서비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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