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하일랜드 인근

할리웃과 하일랜드 코너 코닥극장 인근에 54유닛 고급 콘도를 건립하는 공사가 18일 착공됐다.
우드랜드힐스의 ‘메트로 마던 디벨로퍼스’사는 이날 코닥극장과 샤핑몰이 자리잡은 할리웃 & 할리웃 엔터테인먼트 컴플렉스와 레드라인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에 콘도단진 ‘더 할리웃’(The Hollywood)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다.
더 할리웃에는 1,200~2,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유닛 54개가 들어서게 되며 18피트의 하이실링, 대형 매스터스윗, 중2층, 유리벽, 석재바닥, 스테인리스 가전제품, 벽난로, 발코니, 덴, 초고속 인터넷 등을 갖출 예정이다. 2개층의 지하주차장, 리조트형 풀, 체력단련장, 스포츠 라운지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더 할리웃은 과거 레스토랑이 있던 자리에 지어지고 있으며 개발사측에 따르면 이는 할리웃 지역에서는 수년만에 처음으로 건축되는 다세대 주택이다.
메트로 마던사는 내년 하반기에 콘도가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김장섭 기자>